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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동정] 제19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3.07
  • 조회수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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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8년 3월 5(오전 9

□ 장소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안규백 최고위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0개월 동안 정부와 당은 적폐청산을 위하여 전력을 다했다적폐는 남북관계한일관계방산비리에 이르기까지 대내외를 불문하고 사회를 좀먹었다당정은 적폐 세력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 개선한일관계 재정립을 비롯해 5.18특별법 등 제도정비와 국정농단 그리고 비리 수사에 전력을 다했다국정농단 수사는 이제 MB를 향하고 있다측근의 증언 등으로 연일 드러나는 사실에 수사기관도 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상득 전의원과 MB 측근의 뇌물수수, DAS 소송비용 대납 정황에 이어 포스코 18백억 원으로 자원 외교 손해에 MB 형제가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MB 형제는 포스코와 관련하여 이미 포항 신제강 공장 문제로 권력을 남용한 바 있다본 최고위원이 과거에 지적했던 포항 신제강 공장 문제는 최근 감사가 시작된 제2롯데월드보다 더 심각하다.

 

2008년 착공한 포스코 신제강 공장은 해군의 작전을 방해한 불법건축물이다당시 해군과 국방부는 행정대집행을 불사하면서 해당 건물을 철거하려 했지만 계획이 지연되었다가 국무조정실행정협의 조정위원회를 거쳐 어찌 된 일인지 철거가 무마되고 말았다정권 수뇌부의 검은 영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이미 드러난 문제도 권력을 동원해 아무렇지 않게 덮을 수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점에서 공사 전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어떤 식으로든 후속조치를 논의한 제2롯데월드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당시의 현행범과 진배없었다사마천의 사기 열전의 한 대목을 보면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라는 대목이 나온다이는 썩은 나무로는 집을 지을 수 없고 썩은 나무로는 조각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적폐 청산은 우리 사회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거대 권력의 비호 아래 깊고 넓게 펼쳐진 어둠을 거둬내기 위해서 멈출 시간이 없다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인적제도적 적폐 청산을 완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건설할 기반을 기필코 마련할 것이다.